새끼 고양이 먹이 급여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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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풀리기 시작하면서 이제 길가 구석구석 안보이는 틈 사이에 길고양이들이 많이 돌아다니기 시작했습니다.

그러기에 이 글을 읽고 있으신 분들은 새끼 고양이를 분양 받으셨을 수도 아니면 길가에 돌아다니는 어미 잃은 새끼 고양이들의 간택을 받으셔서 읽고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다름이 아닌 새끼 고양이 밥을 급여하는 방법에 대해서 포스팅 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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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먹이 주는 방법(주사기, 젖병)
2. 새끼 고양이 급여 시 1회 급여량 및 성장 시기에 따른 먹이
3. 주의해야할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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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먹이 주는 방법 (바늘 없는 주사기, 젖병)

새끼 고양이의 먹이를 줄 때 사용하는 도구는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바늘 없는 주사기와 새끼 고양이 입에 들어갈만한 젖병(벨버드 제품)을 사용하셔야 합니다. 

 

바늘 없는 주사기로 급여를 하실 때 주의하실 점은 젖병과 달리 새끼 고양이가 능동적으로 먹는 것이 불가하기에 천천히 급여를 해주면서 분유가 입에서 넘치지 않게 해주는게 중요합니다.

 

또한 고양이들은 사람에 비해 뜨거운 걸 못 먹기 때문에. 급여 전 손등에 떨어뜨려 미지근한 정도인지 확인해 봐야합니다. 

 

추가로 젖병과 주사기를 통한 급여 시 새끼 고양이의 고개를 하늘로 향하게 한 후 급여를 해주셔야 하며, 새끼 고양이가 고개를 돌리며 그만 먹고 싶어한다면 강제 급여는 굳이 하지 않는게 이롭습니다. 

 

새끼 고양이의 수유가 처음이신 집사분들은 액상 초유를 따로 판매하니 데워서 급여하는 것을 추천드리며 액상 초유는 시중에 검색하여 찾아보는 걸 추천드립니다. 

2. 새끼 고양이 급여 시 1회 급여량 및 성장 시기에 따른 먹이

1. 생후 1~2일 경우 수유 간격은 1시간 ~ 2시간 한번 급여 할 때 1ml

2. 생후 1주일 경우 수유 간격은 2시간마다 한번 급여 할 때 1~7ml

3. 생후 2주일 경우 수유 간격은 2시간 ~ 3시간 한번 급여 할 때 7~9ml

4. 생후 3주일 경우 수유 간격은 2주일과 같음 한번 급여 할 때 10ml 

5. 생후 4주일 경우 수유 간격은 3시간 ~ 4시간 한번 급여 할 때 10ml 내외

- 이유식을 시작할 수 있는 단게이며, 만약 이유식을 잘 먹지 못할 경우 분유를 먹여도 됨.

6. 생후 5주일 경우 수유 간격은  4주일과 같음 한번 급여 할 때 8ml 내외로 급여

- 생후 6주일부터는 수유를 끝내고 이가 충분히 다 자랐기에 새끼 고양이용 사료를 먹을 수 있게 됨 

3. 주의해야할 점

1. 고양이는 확실히 사람과 다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새끼 고양이에게 사람이 먹는 우유를 급여할 시 설사를 할 수 있습니다. 새끼 고양이가 설사를 하게될 경우 저혈당이 오기 쉬운 새끼 고양이에게 치명적이며 수분도 빠져나가 생명에 위험합니다. 그렇기에 시중에서 판매하는 초유 혹은 분유를 데워 사람 체온 정도의 온도로 급여해주시길 바랍니다. 

 

2. 젖병의 입구를 작게 뚫어서 급여해주시길 바랍니다. 너무 많은 양이 나올 경우 새끼 고양이에게 질식 위험이 있을 수 있습니다.  또한 급여를 하고 난 후에는 꼭 트림을 유도해주며 배변 유도는 꼭 해주셔야 합니다. 

 

3. 분유를 먹일 때 바닥에 엎드린 자세로 먹여야 합니다. 사람과 달리 눕혀서 분유를 먹일 경우 기도로 넘어가 새끼 고양이가 질식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먹고 남은 분유는 금방 상하기 때문에 버리시고 다음에 먹일 때 새로 다시 분유를 타셔야 합니다. 

 

4. 먹고 난 후 젖병 혹은 주사는 열탕으로 소독해줘야 합니다. 위에 말씀 드렸듯이 분유는 금방 상하기 때문에 상한 찌꺼기를 고양이가 섭취할 시 배탈로 인한 설사 혹은 생명에 위협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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