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심장 사상충 증상과 치료 방법

안녕하세요 오늘은 반려견들이 여름철 모기로 인해 기생충에 감염되는 심장 사상충에 대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1. 강아지 심장 사상충이란
2. 심장 사상충 증상
3. 심장 사상충 치료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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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강아지 심장 사상충이란

심장 사상충이란 강아지가 모기에 물렸을 때 감염되는 전염병입니다.
해당 전염병은 기생충이 심장에 자리를 잡는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감염경로는 심장 사상충에 전염된 반려견의 혈액을 모기가 먹게 되면, 피에 있는 미크로 필라리아라는 약 0.2mm의 원충을
같이 섭취하고 다른 반려견을 물었을 때 원충을 감염시키는 구조입니다.
해당 기생충은 초반에 반려견의 혈액 혹은 근육으로 침투해 약 2~3개월 동안 약 2cm 길이로 성장 후
반려견의 혈관으로 침투합니다.
 
혈관으로 침투한 심장 사상충은 혈액을 따라 폐동맥 혹은 심장의 우심실에서 자리를 잡게 되며 기생을 하기 시작합니다.
자리를 잡은 심장 사상충은 다시 3~4개월 동안 성장하게 되고 다 자란 성충의 최대 크기는 사상충 수의 경우 15cm
사상충 암컷은 약 25~30cm까지 성장하게 됩니다.
 
결과적으로 심장 사상충은 반려견의 심장 속에서 반복적으로 기생충을 낳고 최대 6년동안 기생까지 할 수 있으며
심장 사상충 말기가 되었을 땐 반려견의 남은 수명이 최대 2년으로 반려견들에게는 심각한 전염병입니다.
 

2. 심장 사상충 증상

심장 사상충은 반려견의 심장 속에서 성충이 된 이후에도 반복적으로 번식을 통해 개체수 증가를 합니다.
이를 통해 심장에 기생 중인 성충의 개체수와 기생 위치, 감염 기간 등을 통해서 사람이 암에 걸렸을 때처럼
심장 사상충 1기에서 4기까지 나뉘게 됩니다.
 
대체적으로 심장 사상충에 걸린 강아지의 경우 증상 발현이 빨라도 전염된 시점에서 반년이 지나야 됩니다.
하지만 비교적 느리게 진행된다면 1년까지도 증상 발현에 시간이 드는데 1기~4기까지 증상을 나눠서 알려드리겠습니다.

강아지 심장 사상충 1~4기 증상 
1기: 평소에 달리 별다른 증상이 보여지진 않습니다.
2기: 강아지가 기침을 하고 평소에 비해 활동량이 줄어듭니다.
3기: 강아지에게 우측 심부전 증상이 보이며, 심부전으로 인해 복부에 물이 차 배가 평소보다 불룩해집니다. 
그 외 체력 저하가 심해지며, 활동이 거의 힘들 정도로 상태가 악화되고 호흡 곤란 증상을 보입니다.
4기: 심장 사상충 성충이 계속해서 번식한 결과로 많은 사상충이 우심방, 대정맥까지 침투하는 카발신드롬이 발생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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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심장 사상충 치료방법

보통 심각하지 않은 이상 외과적 치료를 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초기엔 외과적 시술보다 강아지에게 약 복용을 할 수 있도록 하거나 사상충을 사멸 시키기 위해 심장 사상충 주사제를 투여합니다. 
 
하지만 심장 사상충 투약 치료는 강아지에게 심장을 무리 시킬 수 있으며, 진행 단계가 말기인 4기인 상황에서는 
내과적 치료보다 외과적 수술로 심장 사상충을 직접 제거해줘야 합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반려견이 전염되기 전 정기적인 예방약을 복용시켜주어야 하며, 전염되어 치료과정을 겪고 있는
반려견의 경우 절대 안정과 재감염 우려를 위해 예방을 철저히 해줘야 합니다.